이제까지 출시된 그래픽 카드들은 D-SUB 단자만 달려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었다. DVI 단자나 TV 출력, VIVO 기능을 가진 그래픽 카드는 고급형으로 분류되어 가격도 비싸고 사용할 수 있는 주변기기도 많지 않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그래픽 카드의 기술이 발달하여 고급형으로 인식됐던 DVI 단자와 TV 출력, VIVO 기능들을 저렴한 가격에 사용할 수 있게 됐다. 20∼40만원대였던 고급형 그래픽 카드의 가격이 10만원대로 대폭 낮춰진 것이다.
현재 시장에서 구입할 수 있는 그래픽 카드들은 DVI 단자와 TV 출력을 동시에 지원하는 경우가 많으며, VIVO는 DVI 단자와 TV 출력을 가진 그래픽 카드보다 약간 비싼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Step 1 모니터 화면을 더 넓게~ 듀얼 모니터를 활용법그래픽 카드에 장착된 DVI 단자를 사용하면 모니터를 한 대 더 연결해 멀티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윈도에서 더 많은 작업 창을 실행시킬 수 있어 편리하다.
① DVI 단자를 이용해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만들 수 있다.

② 그래픽 카드의 DVI 단자와 D-SUB 단자를 각각 2대의 모니터에 연결한다.

③ 윈도 바탕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등록 정보'를 클릭한다.

④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가 실행되면 '설정' 탭을 클릭한다.

⑤ 화면을 살펴보면 모니터 1번과 2번이 연결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2번 모니터를 클릭하고 아래쪽의 '내 Windows 바탕 화면을 이 모니터에 맞게 확장'을 클릭한다.

⑥ 이제 모니터 2대를 1대처럼 사용할 수 있다. 바탕 화면이 늘어났기 때문에 많은 양의 작업도 시원한 화면으로 볼 수 있다.

⑦ 연결된 모니터는 각각의 해상도와 주파수를 다르게 설정해 줄 수 있다. 이 부분도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에서 설정할 수 있다.

Handy Tip DVI를 지원하지 않는 모니터인 경우
DVI 단자는 TFT-LCD 모니터 등의 디지털 장비를 연결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당연히 모양이 다른, 기존 모니터를 연결하던 D-SUB 단자와는 서로 연결할 수 없다. 하지만 DVD 단자를 D-SUB 단자로 만들어주는 젠더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D-SUB용 모니터를 연결해 멀티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꾸밀 수 있다.
젠더는 기본적으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경우가 많다. 만약 포함되지 않았다면 용산 등의 전자상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다. 가격은 보통 9,000원 정도다.
Step 2 TV 출력으로 동영상도 크게 보자DVI 단자와 함께 설치된 TV 출력 단자를 사용하면 PC 화면을 TV로 볼 수 있다. TV는 화면이 크고 PC 모니터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동영상을 볼 때 유리하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홈 시어터 PC도 그래픽 카드의 TV 출력 기능을 활용한 제품이다.
① TV 출력은 그래픽 카드 칩셋에 내장된 경우가 많다.

② 그래픽 카드의 TV 출력 단자를 TV와 연결한다. 보통 S-VIDEO 단자나 콤퍼짓 단자가 사용된다.

③ 윈도 바탕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등록 정보'를 클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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④ 등록 정보에서 'TV' 버튼을 눌러 TV 화면을 활성화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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⑤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가 실행되면 '설정' 탭을 클릭하고 '고급' 버튼을 누른다.

⑥ 'TV' 항목에서 TV를 첫 번째 디스플레이로 설정하는 버튼을 누르면 PC 화면을 TV에서도 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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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TV 화면으로 출력하면 모니터 화면이 잘 맞지 않을 때가 있다. 이럴 때는 '모니터 화면 제어기'를 통해 모니터 화면을 맞추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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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 Tip 다양한 TV 출력 장치 
▲ PC 화면을 TV로 변환시켜 주는 TV 엔코더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 카드에 TV 출력 기능이 없다면 TV 엔코더를 이용해서 TV 출력 기능을 활용할 수 있다. TV 엔코더는 PC 모니터 신호를 TV 출력으로 변환시켜 주는 장치로 PC 확장 슬롯에 설치하는 내장형과 PC 외부에 설치하는 외장형이 있다. 어느 제품을 사용해도 무방하지만 가급적 확장성이 뛰어나고 높은 해상도를 지원하는 제품이 좋다. 가격도 7∼16만원으로 다양하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확인한 후 구입하면 된다.
Step 3 VIVO로 외부 영상 입력하기 VIVO에는 TV 출력뿐 아니라 외부 영상을 PC로 입력시킬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즉, 외부의 TV 영상이나 DVD, 게임기 등 다양한 영상 장치를 연결해 PC 모니터로 감상할 수 있는 것이다. 또한 입력된 영상을 동영상 파일로 만들어 녹화시킬 수도 있기 때문에 다양한 멀티미디어 활용이 가능하다.
① VIVO는 다양한 입출력 케이블도 함께 제공한다.

② 외부 영상을 입력하려면 그래픽 카드의 TV 입력 단자를 DVD나 게임기 등에 연결한다. S-VIDEO 단자나 콤퍼짓 단자에 연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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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와 함께 설치된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을 실행시킨다. 이 프로그램은 그래픽 카드 종류마다 다를 수 있다.

④ 실행시킨 멀티미디어 프로그램에서 '비디오 입력' 버튼을 클릭한다.

⑤ 비디오 입력 프로그램이 실행되면, 원하는 비디오 입력을 선택한다. 여기에서는 '콤퍼짓'을 선택한다.

⑥ 입력된 영상을 동영상으로 저장하자. 저장 옵션에 따라 AVI나 MPG 파일로 저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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⑦ 저장된 동영상은 프리미어 같은 동영상 편집 프로그램을 통해 나만의 동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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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y Tip VIVO 기능을 알아보자 .jpg)
▲ VIVO 기능을 지원하는 비디오 입출력 칩
VIVO는 외부 영상을 입력해 각종 멀티미디어 파일을 만들 수 있는 기능으로 그래픽 카드에 별도로 내장된 비디오 입출력 칩을 사용하기 때문에 예전에는 고가의 그래픽 카드에만 장착됐다. 하지만 기술의 발달에 따라 그래픽 카드의 전반적인 가격 하락과 더불어 비디오 입출력 칩의 가격도 저렴해졌다. 30만원을 호가하던 VIVO 기능의 그래픽 카드가 지금은 10만원대에 거래되고 있는 것.
다만 동영상을 만드는 작업은 하드웨어가 아닌 소프트웨어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원활한 동영상을 제작하기 위해서는 사양이 높은 PC를 사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Step 4 그래픽 카드 미다스의 손을 빌리다 멀티 디스플레이는 이제까지 모니터 한 대에서 답답한 작업을 하던 PC 사용자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주었다. 맨 처음 멀티 디스플레이를 PC에 접목시킨 회사는 매트록스이며, 이후 ATi나 nVIDIA 같은 경쟁사에서도 멀티 디스플레이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2대 이상의 모니터나 TV가 필요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설정도 몇 가지 필요하다. 그러나 각 제조사별로 사용되는 소프트웨어는 이름만 다를 뿐 멀티 디스플레이를 사용하기 위한 기능에는 큰 차이가 없다. 이번 파트에서는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는 ATi와 nVIDIA 그래픽 카드의 멀티 디스플레이 구성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 Ati 히드라 비전ATi의 멀티 디스플레이 프로그램 히드라비전(Hydra Vision)은 DVI 단자와 TV 출력을 지원하는 ATi 계열 그래픽 카드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윈도 트레이에 등록된 ATi 작업 관리자에서 설정이 가능하다.
① 윈도 '디스플레이 등록 정보'의 설정에서 등록된 모니터를 클릭해 위치를 바꿔보자. 바뀐 방향에 따라 가로로 화면을 늘릴 수 있고, 경우에 따라서는 윈도 화면을 위아래로 구성할 수도 있다. 자신이 편한 화면으로 설정하자.

② 히드라비전은 멀티 데스크를 지원한다. 멀티 데스크는 실행 중인 작업 창을 가상 화면으로 옮겨준다. 즉, 실행 중인 프로그램들을 모두 가상 화면으로 이동해 자신이 작업하는 화면에서 사라지게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멀티 데스크는 ATi 설정 프로그램에서 설정할 수 있다.

③ 멀티 데스크는 최대 9개까지 지원되며, 단축키를 사용하면 원하는 가상 화면으로 바로 넘어갈 수 있다. 단축키를 설정해서 다양한 작업을 빠르게 진행해 보자.

④ '옵션' 항목에 들어가려면 트레이에 등록되어 있는 'ATi 작업 관리자'를 마우스 오른쪽 버튼으로 클릭하고 히드라비전의 '바탕 화면 관리'를 누른다

⑤ '바탕 화면 관리자' 탭에서는 화면을 늘리거나 구성 프로그램에 대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다.

⑥ '핫키' 탭에서는 히드라비전의 다양한 기능들을 단축키로 사용할 수 있다. 자신이 원하는 기능을 설정해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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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VIDIA 엔뷰
nVIDIA는 엔뷰(nView)라 불리는 멀티 디스플레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ATi와 마찬가지로 DVI 단자와 TV 출력을 지원하는 그래픽 카드에서 동작한다.
① 그래픽 카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엔뷰 설치 마법사'가 나온다. '다음'을 클릭해서 자신이 원하는 멀티 디스플레이 환경을 설정하자. ATi처럼 바탕 화면을 늘리거나 가상 화면을 만드는 설정을 할 수 있다.

② 마법사로 엔뷰를 설정하는 것이 번거롭다면 바탕 화면에서 오른쪽 마우스 버튼을 누르고 '엔뷰 설정'을 클릭한다.

③ '창' 탭을 클릭하면 마법사에서 설정했던 멀티 디스플레이나 가상 화면 등의 설정을 조절할 수 있다.

④ '효과' 탭에서는 윈도 작업 창을 투명하게 하거나 3D 효과를 설정할 수 있다.

⑤ '단축키' 탭에서는 엔뷰의 여러 가지 기능들을 단축키로 설정할 수 있다. 보다 빠른 작업을 원한다면 자주 사용하는 단축키를 설정해 두자.

⑥ ATi의 히드라비전이 모니터 화면을 클릭하고 움직여서 바탕 화면을 여러 방향으로 늘렸다면, nVIDIA의 엔뷰는 수직 스팬과 수평 스팬을 이용해서 상하좌우로만 화면을 늘릴 수 있다. 원하는 방향으로 화면을 설정하고 '확인' 버튼을 누른다.
